일기

나도 관대하고 싶다.

intheglade 2007. 11. 19. 22:30
그런데 그렇지 못하다.

자꾸 눈물이 난다.
서운하다.

마음 한 구석이 뻥 뚤렸다.

눈물이 조절이 안된다.
눈이 되려다만 비처럼 주룩주룩 내린다.

숨고싶다.
숨기고 싶지 않다.